

‘강선마을 우성사랑방(이하 우성사랑방)’은 일산서구 주엽1동 관할 강선마을 19단지 경로당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8년 경기도 사업인 ‘따복(따뜻하고 복된 공동체)공간 조성사업’으로 리모델링하여 각종 교육장소와 평생교육카페로 활용되었습니다.
최근에 방문해 보니 변함없이 주민들과 함께 각종 동아리 모임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고, 특히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이하 센터)’ 공유공간 플랫폼으로서 대관사업까지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공간사용에 관해서는 센터로 문의(☎ 031-8075-2449, 2454)하시면 됩니다.

현재 우성사랑방의 대관 가능 시간은 09시~18시까지이며, 사무실 이용 인원은 15명 내외로 각종 갖춰진 시설로는 테이블(6), 의자(20), 빔프로젝터, 스크린, 주방시설, 음향(컴퓨터 스피커), 냉난방, 냉장고 등이 있고 대여 금액은 무료(후원은 가능)입니다.
주1~2회 정도 1주 전에 예약을 통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제가 방문했을 때도 여러 사람들의 동호인들이 회의나 교육장소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우성사랑방 류희동 회장(이하 회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그동안 우성사랑방을 이끌어 가며 겪었던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회장의 설명에 의하면, 단독건물인 2층의 경로당을 반 정도 나누어서 좌측에는 경로당으로 우측에는 사랑방으로 사용하고 있고 경로당의 어르신 분들은 오후가 되어야 나온다고 합니다. 경로당과 인접해 있는 멋지고 세련된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있어 아무래도 이곳의 사용은 활발하지 않다고 합니다.

회장은 <i>“우성사랑방은 공동체지원 사업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각종 공동체 모임을 이어가기에 좋은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많은 분이 공유공간으로 사용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i>라고 말했습니다.



우성사랑방 공간을 둘러보니, 각종 교육이나 회의 등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빔프로젝터와 조명, 스크린, 큰 책상과 의자 등 시설이 잘 준비되어 있고 장비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는데요. 특히 주차공간이 아파트 내에 있어 자리가 많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복도에는 다양한 활동을 했던 추억의 사진들이 게시되어있으며,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건물과 시설을 소중하게 다루며 유지관리를 잘해서 깔끔한 모습입니다. 입구 주변에 심어둔 화단의 꽃들과 손수 가꾸신 채소 등은 더욱 주변을 돋보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우성사랑방은 비록 널리 알려졌거나 규모가 크고 화려한 건물은 아니지만,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동아리 모임이나 평생교육의 장소로 소중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때 고양시 평생교육카페로 지정되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평생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글 | 김문석 사부작 사부작 웹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