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전책방(여성사전시관 책방)’이 뭐하는 곳일까?
책방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보통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는 공간일까요. 아니면 새 책을 사고 나오는 곳일까요?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에 위치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국립여성사전시관(https://eherstory.mogef.go.kr/)에 좀 특별한 책방이 있습니다.

지난해 국립여성사전시관은 기획전시실을 라키비움(Larchiveum)으로 개편했습니다.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여전책방’은 ‘모두에게 열린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특별기획되었습니다.

여전책방은 단순한 책방이 아닌 ‘여성들의 전시관’으로 여성들의 이야기와 역사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책방입니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책을 통해 여성의 삶과 역사를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의 꿈이 피어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여전책방’ 기획전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도서, 전시, 휴식 공간인 ‘여전책방’은 여성사 등 관련 전문 도서 6,000여 권과 함께 여성사의 중요 키워드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한국사, 세계사, 기타 역사의 역사 일반과 서울시 여성역사문화공간, 서울여담재 소장 도서 일부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여성사전시관이 직접 추천하는 지금 이책,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키워드 여성사 첫 번째 이야기, 일하는 여성
원시시대와 조선시대 여성들의 일과 직업에 대해 작은 호기심으로 경제 활동이 어떤 모습이었을지 찾아봅니다. 원시시대 남녀는 평등하게 일했을까? 전통사회 여성이 직업인으로 활동했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무업 여성의 시대, 잊혀진 노동자
1930년 일제강점기 시기 조선 총독부는 가사와 농지를 동시에 돌보는 여성을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무업자)’로 분류했습니다. 밥을 짓고, 아이를 돌보는 일 외에 밭을 일구는 등 많은 일을 했음에도 일을 하지 않는다고 했던 겁니다.
이러한 전시 내용과 관련된 책을 통해 과거의 여성들이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떻게 사회를 바꿔왔는지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 ‘여전책방’ 나들이 한번 가보실래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찾아가고 싶겠죠? 평소에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사람도 편안하게 휴식의 마음으로 가볍게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여전책방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배움의 공간이고, 차 한 잔의 여유로움으로 잠시 휴식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 여성의 삶과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 새로운 공간 궁금해서 탐방하고 싶은 사람 모두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전책방’ 나들이로 도서와 휴식의 공간 체험을 통해 여성사에 대해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할 기회를 받아보세요.

국립여성사전시관 ‘여전책방’ 전시는 2030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음료 반입도 가능한 여전책방에서는 커피 쿠폰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기획전시(1층)와 상설전시(2층)에 관련된 궁금한 내용 문의는 ☎031-819-7165로 연락 바랍니다.

○ 국립여성사전시관 홈페이지 : https://eherstory.mogef.go.kr/
글 | 전미래 사부작 사부작 웹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