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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호 한뫼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한뫼씨네

시스템관리자 2026-03-11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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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8만 특례시 고양시민의 지식 정보 문화공간인 고양시 도서관은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고양시민은 19개의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여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마음껏 문화 향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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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 고양시 한뫼도서관에서 <한뫼씨네>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한뫼씨네>는 한뫼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영화관람 프로그램입니다. <한뫼씨네>라는 이름은 한뫼도서관+씨네마(영화)의 합성어인데요. ‘한뫼 씨의 집’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 동음이의어 같았습니다.


8월 31일에는 최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2>의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을 상영했습니다. 며칠 전, 친구가 <인사이드 아웃 2>를 재밌게 봤다며 저에게 추천을 해주었는데, 마침 도서관에서 1편을 상영해 준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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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뫼도서관을 자주 방문합니다. 하지만 주로 2층의 종합자료실에만 가기 때문에 3층에는 갈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청각실에는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요. 3층에 있는 야외 휴게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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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뫼씨네>는 당일 선착순 프로그램이라 사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합니다. 또 조용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음료수나 과자 등의 음식물 반입이 제한됩니다. 여전히 더위가 가시지 않는 8월 말 주말 오후, 시원한 도서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으니 막바지 휴가를 즐기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아 마치 영화관을 전세 낸 것 같았죠.


이미 추천받은 대로 영화는 재밌었습니다. 우리의 감정들을 캐릭터화시켜,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관해 설명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여기서 더 나아가면 스포일러가 되니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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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는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강연, 체험 프로그램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도서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습니다. <한뫼씨네> 9월 상영 영화는 ‘코코’입니다. 9월부터 매주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3층 고양시 한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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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이란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을 제외한 학력보완교육, 성인 문자해득교육, 직업능력 향상교육,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을 말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평생교육에는 수업이나 강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교육을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서 주말 오후에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 예술을 즐기고 문화 향유권을 누리는 것도 우리가 할 수 있는 평생교육이 아닐까요?

 

 

정수민   사부작 사부작 웹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