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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호 평생학습도시 고양특례시에 살면서

시스템관리자 2026-03-11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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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동아리 활동은 삶의 동력


평생학습도시, 고양특례시는 108만 시민이 행복한 학습정원의 조성과 주민자치 활성화 및 자치공동체 교육지원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고양시 평생학습포털(www.goyang.go.kr/edu)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다양한 고양시 평생학습 관련 안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학습동아리를 구성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다양한 걷기, 운동, 여행 활동으로 신체 및 정서적 지원활동을 강화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고양특례시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나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그곳에서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동아리를 구성하기도 하는데요. 주 1회 또는 격주의 만남으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세워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신청해, 학습자들과 내가 사는 마을을 알고 이해하고자 마을 구석구석을 걷기 시작했어요. 마을 구석구석을 걷다 보니 몰랐던 마을의 속살을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우리 마을에 있는 유·무형의 문화재가 보이기 시작해요. 마을에 유독 많은 수종(樹種, 나무의 종류)이 보이고, 철마다 꽃이 다양하게 피고 지는 것이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끝났을 때, 뜻이 맞는 사람들과 의기투합하여 만남을 지속하기로 했어요. 어느덧 2년째 접어들면서 이제는 단순한 강사와 학습자가 아니라 친구, 동료가 되어갑니다. 무엇보다도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진답니다.

 

 


동아리 활동이 주는 기쁨

 

이 모임을 지속하면서 다양한 즐거움과 기쁨을 누립니다. 먼저, 무엇보다도 규칙적으로 마을과 내가 사는 지역을 두 발로 꾸준히 걸으면서 건강을 회복했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는 것을 느끼고 있는 게 큰 성취라고 말하는데요. 또 다른 회원은 내가 사는 마을의 과거 역사를 알게 되면서 현재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사는 이 땅의 미래를 공부하게 되었답니다.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기후 위기에 눈을 뜨게 됐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소비 습관을 살피고 수정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고백합니다. 어떤 분은 꾸준히 걷는 습관으로 다리 근력이 강화되어 좋답니다. 이 모임을 통해 친구가 생긴 게 제일 행복하다고 전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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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활동모습



이분들을 만나서 질문하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중년 여인들이 만난 단순한 작은 모임이 이토록 다양한 변화와 확장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1주일에 한 번씩 걷기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맛있는 음식과 수다로 치유하는 삶. 다른 멤버의 삶의 태도가 가끔은 도전의 동기가 되고, 나누는 대화로 자극과 위로를 받는 관계, 이 모습이 지속 가능한 동아리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봄이 시작되었어요. 

웹진을 읽고 있는 독자 분들, 건강한 동아리 모임 어때요?


 

 


글 | 송혜란 사부작 사부작 웹진기자

 

 

 

 

※ 만나고 싶은 고양시 평생학습 동아리나 인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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